목록끄적끄적 회고록 (1)
비앤비 성공기
회고 | 20대의 끝에서, 개발자가 되기까지
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. -찰리 채플린- 20년 03월 한창 회사가 바쁘게 돌아갈 시즌이었다. 여느때와 다름없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, 똑같고 반복적인 일만 지속하며 매일매일 똑같은 일만 보내고 있었고, 여느때와 같이 서류 정리를 하던 도중, 중복된 내용의 서류를 처리할 일들이 너무나 많았다. "왜 이런 불필요한 일을 계속하게 방치해 두는 거지? 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거지?" 그 날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위와 같은 말을 혼잣말을 해오던 내가, 저 말을 상사에게 내뱉었다. 그리고 나서 돌아오는 답변은 이러했다. "옛날부터 해오던 일이야, 관례를 바꾸려고 하지마." 멋대로 관례를 바꾸려 하지말라는 쓴소리와 함께 그 다음날 오전 20명 안팍이 모여 회의를 진행하던 도중, 전날 건의..
끄적끄적 회고록
2021. 10. 11. 18:59